분류 전체보기49 인터넷 판매사기인데도 카드 결제 취소가 안 된다고요?-- 카드 결제도 안심 못한다 요즘 SNS 광고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노출되는 쇼핑몰 광고는 마치 정식 쇼핑몰처럼 보이고, 사용자 후기까지 그럴듯해 보이기 때문에 의심 없이 결제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최근 이런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피해자 입장에서 더 답답한 건 카드로 결제했음에도 환불이 안 된다는 현실입니다.1. 카드 결제면 안전하다? 꼭 그렇지만은 않다많은 소비자들은 “현금이 아니라 카드로 결제했으니 안전하겠지”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는 결제 과정이 단순히 '카드사 ↔ 판매자'의 구조가 아니라, 전자결제대행(PG)사라는 중간 단계가 끼어 있어 문제가 복잡해집니다. 예를 들어 A씨는 인스타그램에서 한 쇼핑몰 광고를 보고 16만 원짜.. 2025. 4. 14. “한 놈만 팬다‘... 트럼프의 관세 전쟁, 중국에 집중. 미중 관세전쟁 전망? 트럼프의 관세 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급기야 미국은 145%라는 비현실적인 관세를 중국에 퍼부었습니다. 중국도 미국산 제품에 대해 125%의 관세로 대응한다고하면서 더 이상의 관세는 현실적으로 의미가 없기 때문에 추가적인 관세 인상을 없을 것이라고 햇습니다. 트럼프는 힘을 중국에 집중하기 위해 다른 나라들에는 관세 적용 유예기간을 부여했습니다. 미국이 왜 이토록 중국에 집요할까요? 1. 미국 무역적자의 1/3이 중국2024년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9천 18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천 335억 달러(17%) 증가했습니다. 이는 역대 사상 최대 적자입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과의 무역에서 적자가 2천954억 달러로 가장 컸습니다. 미국 무역적자의 32%가 중국에서 발생하는 적자입니다... 2025. 4. 13. “아침 사과는 약”? 공복에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운 이유 아침 공복에 사과가 정말 몸에 좋을까? 알고 보면 득보다 실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사과는 대표적인 건강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 한 개의 사과는 의사를 멀리하게 한다”는 서양 속담처럼, 우리나라에도 “아침 사과는 약, 저녁 사과는 독”이라는 말이 전해져 오죠. 하지만 이 속설, 현대인의 몸 상태에 꼭 맞는 말은 아닙니다. 특히 공복에 사과를 먹는 것이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 공복에 사과, 왜 문제가 될까?사과 한 개(약 200g)에는 당류가 약 19g 들어 있습니다. 주로 과당과 포도당 같은 단당류로 구성돼 있어, 공복 상태에서 섭취하면 혈당이 빠르게 상승합니다. 이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이후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저혈당 증상(어지럼, 피로감, 손떨림.. 2025. 4. 11. 우리가 속고있는 밀가루... ‘비(非)밀 트렌드’의 오해와 진실 최근 한국 식탁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제로슈가’를 넘어 이제는 ‘비밀(非-밀) 트렌드’, 즉 밀가루를 멀리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피부 트러블, 소화불량, 다이어트 등을 이유로 밀가루 섭취를 줄이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식품업계도 잇따라 글루텐 프리 제품을 출시 중입니다.풀무원은 밀가루를 쓰지 않은 메밀두유면을 내놓으며 ‘제로면’ 브랜드를 확대했고, 오뚜기는 국산 가루쌀로 만든 비밀 스프와 비밀 카레로 글루텐 프리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샘표는 현미·백미 소면, 하림은 밀가루 없는 단백질 초코바까지 선보이며 건강을 의식한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연예인 박하선, 윤혜진, 이준기 등도 밀가루를 끊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 트렌드는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하지만 정말 밀가루.. 2025. 4. 10. 토마토 꼭지도 안 된다? 분리배출 위반 과태료, 우리가 놓치는 것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 시민이 토마토 꼭지를 일반쓰레기 봉투에 버렸다가 분리배출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받았다는 황당한 사연이었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제 식물 줄기도 따로 버려야 하나", "기준이 너무 까다롭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경우에 분리배출 위반이 되는 걸까요? 그리고 우리는 어떤 실수로 과태료를 내게 되는 걸까요? 1. 분리배출 위반 시 과태료는 얼마나? 교통범칙금보다 많다 환경부에 따르면 재활용품을 잘못 분리하거나 일반쓰레기와 혼합하여 버리는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금액은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지만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1차 위반: 10만 원 이하 - 2차 위반: 30만 원 이하 - 3차 이상: 1.. 2025. 4. 9. 석촌 호수 벚꽃, 2025년 4월 8일 13시 실시간 현재 아침 출근하는데 아파트 벚꽃이 만개했다.모닝 커피를 핑계로 늘 가던 카페로 친구를 만나러 고고 역시 봄에는 그래도 벚꽃이지...석촌호수 벚꽃을 보러 가기로 하고 가는 길에 진주냉면집 하연옥 잠실점에 들러 물냉면 한 그릇씩...하연옥은 '진주 냉면'을 표방하는 집이다. 진주에서 1945년에 개업을 했다고 하니 나름 유서 깊은 맛이다.가장 큰 특징은 소고기기 육전을 고명으로 얹어주는 것이다.다른 냉면집들이 돼지고기 수육을 주는 것과는 다르다. 겨울에 몇번 왔는데 그 땐 사실 별 맛을 못느꼈다.오늘은 꽤나 더워진 날씨 탓인지 맛이 있다. 냉면과 육전의 조합은 조선시대부터 유명했다는 진주 냉면 본래의 요리법인지 요근래에 개발된 요리법인지 분명하지 않다.진주냉면은 기록에 이름만 전할 뿐 자세한 조리법이 전하지 않.. 2025. 4. 8. 이전 1 2 3 4 ··· 9 다음